ChatGOT/챗지오티 는 또 무엇인가? (챗지피티도 적응 안되었는데?!)

챗지오티는 또 뭥미?

ChatGOT(챗지오티)는 무엇인가

2023년 5월 27일 아침 눈을 뜨고 아이폰을 꺼내 전화, 문자, 카톡을 보고 페이스북을 확인하다 한 페친의 포스팅을 보니 ChatGOT?!가 있다. 22년 11월 30 챗지피티3.5가 나온 약 반년 동안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많은 변화와 충격이 있었는데 지오티(GOT)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두려움에 직접 챗지피티에게 물어봤다.

음 그렇군. 그렇다면 두가지 버전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쉽게 표로 만들어 달라고 해봤다.

ChatGPT와 ChatGOT의 차이점

지금도 대화가 충분히 원활한데, 더욱더 자연스러워 진다? 아 아찔해지네. 예약, 일정관리, 작업 수행 지원에 문장 요약 번역은 ChatGPT도 잘했는데 뭔가 더 좋아지나? 적응형 대화스타일에 사용자 우선순위라는 활용방안까지 엄청나다.

"이젠 게임 끝났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

 

또 계속하여 ChatGPT는 ChatGOT(챗지오티)가 아래와 같은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차이점과 유사점을 바탕으로, 챗지피티와 챗지오티는 각각 다른 활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챗지피티 활용법: 일상 대화, 지식 질의응답, 창작 작문, 문장 생성,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인터넷 검색 보조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대화와 정보 제공에 활용 가능합니다.
• 챗지오티 활용법: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활용하여 고객 지원, 예약 및 일정 관리, 작업 수행 지원 등 인간과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둡니다. 다양한 작업과 업무에 챗지오티를 활용하여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참고용으로 제시된 것이며, 실제 활용은 사용자의 요구와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 아 챗지피티도 아직 적응 안 되고 걸음마 활용 밖에 못하지만 챗지오티가 뭔지 얼른 적응하고 또 많이 써봐야겠구나.  

알았어, 알겠는데. 여튼 챗지피티보다 더 좋아진다고 하니 또 기대도 되는 걸. 근데 위에 챗지피티가 만들어 준 표에서 오른쪽 열(Column)에 "챗지오티(ChatGOT)"라고 되어 있네? 그래서 오타가 있는지 물어봤다.

그래 짜식 내가 틀린 걸 지적해 주니 오타를 정정해 주는 것에 더해서 표를 다시 그려주는 친절함까지. 알았어. 근데 여하튼 ChatGOT/챗지오티는 왜 만든 거야. 배경이 뭔지 궁금해서 녀석에게 다시 물어봤다.

 

ChatGOT/챗지오티 개발 배경

OpenAI는 계속해서 모델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결과 챗지오티(ChatGOT) 등장하게 되었다. 요는 더욱 발전된 대화형 인공지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출시일과 유/무료 여부, 그리고 사용 예시를 요청했다.

다 제치고 당장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아래와 같이 물어봤다.

음. 그렇구나 신제품 출시와 같은 내용은 기업에게는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라 답변에 제한을 걸어 두었나?라고 짐작했지만 답변의 내용에 아직도 이 녀석이 ChatGPT와 ChatGOT라는 단어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다시 물었다.

레알? 그럼 챗지오티는 존재하지 않는 건가?

의사소통 오류

크게 웃으며 헛헛한 기분이 밀려들었다. 결론은 챗지오티는 존재하지 않으며 https://openai.com/ 에 들어가 봐도 역시 ChatGOT에 관한 뉴스도 존재하지 않는다. 황금연휴 주말에 페친으로부터 시작된 찻잔 속 태풍은 이렇게 정리되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망과 두려움 우리 모두에게 잠재된 생각과 느낌일 것이다. 챗지피티와 관련된 해프닝에서 보시듯 인공지능과의 의사소통 오류와 관련한 사용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덕분에 한번 큰 웃음 얻게 된 상큼한 연휴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