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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2차 해양 방류, 10월 5일 진행 : 17일간 7천800t 처분

by 미래늘보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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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2차 해양 방류를 23년 10월 5일 개시한다.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9월 28일 알렸다. 도쿄전력은 1차 방류를 마친 뒤 방류 설비와 운용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큰 문제가 나오지 않아 계획대로 2차 방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방류 준비 작업 시작일

23년 10월 3일

방류 농도 기준치 방침

바닷물에 희석한 소량의 오염수를 대형 수조에 넣은 뒤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다.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면 10월 5일부터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2차 방류 관련 세부 사항

  • 2차 처분량 : 약 7,800t 오염수 (1차와 같은 양)
  • 방류 소요 기간 : 약 17일
  • 하루 방류량 : 460t 예상

도쿄전력 1차 방류 사항

  •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오염수 7,788t 처분(방류)

 

도쿄전력 검사 주장 내용

  •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정기 분석했다
  • 바닷물과 물고기를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했고, 이상이 없다고 강조해 왔다

 

도쿄전력 2차 오염수 방류 대상(탱크 C군 시료) 조사 발표 내용

  •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량 검출됐다
  • 이는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도쿄전력 측정대상 분석 결과 주장

측정 대상 29종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확인하는 39종의 핵종과 삼중수소까지 포함, 이번 시료 분석 결과는 모두 방류 기준을 만족한다

 

도쿄전력 향후 계획

2024년 3월까지 4차례, 오염수 3만1천200t을 처분 예정

 

도쿄전력 보유 오염수 총량

후쿠시마 제1원전 9월 21일 기준, 오염수 133만9천여 t이 보관돼 있다.

 

 

IAEA 후쿠시마 오염수 최종 보고서 '국제안전기준 부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7월4일 발표했다. 오염수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IAEA가 설명

think-about-the-futur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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