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펠레세이드 2.5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생산 전망!

현대기아차는 2025년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차량을 제작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성능을 가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사내 관계자를 통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최근 기아차 노조는 전동화 시대 배경에서도 파워트레인 부문 조합원들 고용 안정을 위해 세타3 T-GDI 전개를 할 것이라 밝혔다.

기아자동차 노조 공개 자료 요약

• 2025년부터 세타3 엔진 기반 2.5 가솔린 터보와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화성공장에서 만든다.
• 가솔린 터보와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합쳐 연 11만대 수준 생산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2.5 터보 가솔린 엔진 제작

• 현대차 또한 같은 수준 물량을 울산공장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 첫 번째 차량은 신형 팰리세이드가 유력하다.
• 현행 팰리세이드는 3.8 가솔린과 2.2 디젤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 가솔린은 배기량이 높아 연비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 디젤은 환경 규제로 단종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대형 차종 엔진 운영 전망

•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탑재 예상 차량은 대형 RV인 카니발과 스타리아가 예상된다.
• 2.5 터보 하이브리드가 상용화 되면 친환경차 인증도 한층 수월해진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친환경 인증 현황

• 23년 11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배기량이 낮아(1.6리터) 중형 자동차로 분류됐다.
• 중형차는 연비가 14.3km/L를 넘겨야 친환경차 인증이 가능하다.
• 기아 자체 측정 결과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4.0km/L로 친환경차 인증이 불가능하다.

대형차량 친환경 인증 기준 및 현대차그룹 현황

•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에 따라 배기량이 2000cc를 넘을 경우 대형차로 분류된다.
• 대형차 연비 기준은 중형차 보다 0.5km 거리가 완화된 13.8km/L로 다소 여유가 있다.
• 현재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연비는 9.3km/L (18인치 타이어 기준)다. 배기량 적고 최신 기술 집약된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적용하면 13.8km/L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 참고,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 2.5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 14.5km/L 복합 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