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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2차 페이스리프트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공개했다. 24년 9월 4일 스웨덴 예테보리 내 볼보 뮤지엄 '월드 오브 볼보(World of Volvo)'에서 '90/90 Day' 행사를 개최했다. 신형 XC90과 EX90을 소개했다. 신형 XC90은 풀체인지가 아닌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다. 상품성 개선 모델이지만,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실내 디스플레이, 송풍구 등 새로워진 디테일 많다.
볼보 XC9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전면부(FRONT)
- 라디에이터 그릴 프레임 크기를 더욱 확장
- 그릴과 볼보 엠블럼 라인을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의 빗살무늬 사선 패턴 적용
- 헤드램프는 그릴 내 조화된 스포티 디자인 적용, 'XC60'과 유사한 스타일
- 주간주행등(DRL)은 T자 아웃라인을 따라 입체적 점등 이미지 탑재
- 프론트범퍼는 양 옆에 수직으로 자리 잡은 사이드 에어 커튼을 신규 적용
- 프론트 범퍼에 가로 패턴 블랙 마감 및 수직형 크롬 가니쉬 추가했다
- 하단 공기흡입구는 넓어져 안정적인 형상이며, 수평형 크롬 가니쉬 적용 됐다
측면부(SIDE)
- 신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됐다
- 펜더 측 충전구는 각진 형태로 디자인 변경됐다
- 페이스 리프트 특성상 측면부는 큰 변화가 없다
후면부(REAR)
- 리어측 디자인 변경 범위가 적다
- 수직형 테일램프 박스 형상과 테일게이트, 리어범퍼 등 전체 레이아웃과 구성은 현행과 같다
- 테일램프에 블랙 베젤을 적용해 시그널 램프 점등 필링이 선명하다
실내(INTERIOR)
- 외장디자인처럼 현행 XC90의 레이아웃을 따랐지만, 센터페시아 및 센터콘솔 일부에 변화를 줬다
- 센터 디스플레이는 1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 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 21% 향상된 픽셀 밀도/선명도 향상 및 OTA(무선) 업데이트 시스템 탑재로 강화됐다
- 디스플레이 좌우에 배치된 송풍구도 세로로 긴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 센터콘솔 스마트폰 무선충전 트레이를 개선하고 컵홀더를 키웠다
- 소음 발생 부에 방음재를 추가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 신규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와 차량을 초당 500회 모니터링해 최적 승차감을 제공한다
볼보 XC90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2개 규격으로 운영된다
- 신형 XC90 PHEV는 배터리와 가솔린 연료 완충시 최대 799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 EV 모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70km다
볼보 신형 XC90 페이스리프트 출시 시기 및 가격
- 판매가와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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