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트레스 관련 장애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연구팀이 밝힌 내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3년)를 활용해 스트레스 관련 장애 진단 환자 8,906명과 병력이 없었 대조군 26,718명을 대상으로 평균 11년을 추적한 결과다. 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에 위와 같은 연관성이 관찰됐다. 해당 사실은 23년 10월 5일 발표됐다. 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스트레스 관련 장애 강도에 따른 분류
-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 급성 스트레스
- 적응 장애
등으로 나눠 치매 발생 위험도를 평가했다.
스트레스 장애 강도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 분석결과
- PTSD 환자에게 치매가 발병할 위험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전혀 없던 사람보다 1.78배 높다.
- 비교적 가벼운 스트레스 질환에 속하는 급성스트레스는 치매 발병위험을 1.20배 높인다.
- 적응장애도 치매 발병 위험을 1.32배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치매와 가장 큰 연관성을 보인 PTSD 발생 원인 및 특징
- 발병 원인 : 타인 죽음이나 죽음에 대한 위협, 심각한 상해, 정신적 또는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주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했을 때
- 초기 증상 : 사건 재경험을 통한 플래시백, 공황발작, 악몽 등이다. 여기에 2차 가해가 더해지면 증상 악화 가능성이 있다.
- 증상 특징 : 사건 종료 후에도 마치 끝나지 않은 것처럼 느끼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음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 관련성
연구팀은 스트레스 관련 장애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스트레스 관련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22배 높다고 했다.
연령에 따른 스트레스 관련 장애와 치매 발병
70세 이상 치매 발병 위험은 40대보다 무려 31.55배 높게 추산됐다.
연세대 예방의학 장성인 교수 주목 결과
PTSD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유형 스트레스 관련 장애도 치매 발병과 관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평소 규칙적인 생활 할 것
- 운동, 취미생활, 주변 사람들과 교류 및 대화로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로 감정 변화나 수면 어려움 등 발생 시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및 상담 권장
반응형
'건강_질병_질환_영양제_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형 당뇨 진단 AI, 10초 음성만으로 86% 정확도 판별! (4) | 2023.10.22 |
---|---|
호로파 씨앗이 당뇨 치료에 미치는 효과 검증 연구 결과! (5) | 2023.10.16 |
피토스테롤이 노인성 난청을 완화 한다! (4) | 2023.10.01 |
일론 머스크가 Fit한 이유? 위고비?! (9) | 2023.09.30 |
중년 이 운동 꾸준히 하면 우울감 감소효과! (1) | 2023.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