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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성인은 노후 치매 위험이 3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다. 신경발달장애로 분류한다. 이스라엘 하이파대와 미국 럿거스대 공동 연구팀은 23년 10월 18일 미국의학협회(AMA) 저널 'JAMA 오픈 네트워크'(JAMA Open Network)에서 이스라엘 노인 10만 명 이상을 17년간 추적한 결과를 발표 했다. ADHD 성인 환자는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치매 위험이 2.77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밝혔다.
ADHD와 치매 발병 조사 대상 및 기간
- 2003년 당시 50~70세인 이스라엘 성인 10만9천218명(평균 연령 57.7세, 여자 51.7%, 남자 48.3%)
- 17년간 ADHD와 치매 발병 여부를 추적, ADHD 발병 그룹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치매 발병률을 조사함
추적 기간 발병 환자 수
- ADHD 진단 받은 사람 : 730명(0.7%)
- 치매 진단 받은 사람 : 7천726명(7.1%)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 중 ADHD 유병율
- ADHD 환자 : 96명(13.2%)
- ADHD가 없는 사람 : 7천630명(7.0%)
1만 명당 치매 발병률
- ADHD 환자 그룹 : 5.19 명
- ADHD가 없는 사람 그룹 : 1.44 명
ADHD 성인 환자 그룹의 치매 조정 위험비(Adjusted Hazard Ratios)
- 심혈관 질환 같은 치매 위험 요소 등을 고려했다
- ADHD 성인 환자 그룹의 치매 조정 위험비(AHR)는 2.77이다
- ADHD가 없는 성인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 추정 결과
- 성인 ADHD는 신경학적 현상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 노년기에 신경 퇴행 및 뇌혈관 기능 약화가 생길 수 있다
- 인지 기능 저하의 영향을 보완하는 능력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걸로 추정한다
- ADHD 환자 중 정신자극제 등 치료 받은 사람들은 치매 위험 증가가 뚜렷하지 않다
논문 저자 스티븐 러빈 교수 요약 사항
- 이스라엘 하이파대, 논문 제1 저자 겸 교신저자다
- 노년기 ADHD 증상은 무시해서는 안 되며 의사 상의를 강조한다
- 노년기 ADHD를 조기에 진단 및 치료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한다
- 인지장애에 효과가 있는 정신자극제 등 ADHD 치료가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향후 연구에서 약물이 ADHD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위험은 더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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