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괜찮아요.”라고 말해 주면, “그럼 노력을 안 하게 된다.”라든가 “현재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바뀐다”'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끝없이 성장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뿐 아니라 식물도, 동물도,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성장합니다.
성장이 멈춘 존재는 다음 생명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죽음을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항상 성장을 지속해 갑니다.
그중에서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한계의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려 합니다. 게다가 육체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지만 영혼의 성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대로 괜찮아.”라는 말을 들어도 인간은 어떻게든 반드시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
오히려 "이대로 괜찮아.” 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 받았을 때야말로, 인간은 본래의 장점과 역할을 깨닫고 그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을 깨우치려 한 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를 대하더라도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깨우치지 않아도 된다고 여깁니다.
- 인간은 언제나 끝없이 성장해 나가는 존재입니다.
- 인정을 받으면 능력을 발휘하는 생명체인 것이지요.
- 내 존재를 편하게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괜찮아, 다 잘되고 있으니까> 사이토 히토리
★ 가만히 보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가장 비난하고 못믿어 주는 존재가 바로 ‘나’ 일 수 있다. 보도 섀퍼 ‘돈’에서도 봤듯이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훨씬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세상이 모두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만 있다면 지구는 뒤집혀 버릴지 모른다. “자기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에게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할 기회도 잡지 못하고 생을 마쳤을지 누가 아는가?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감정을 언어화 할 수 있는 사람이 강하다. 그러기 위해 감정을 섬세하게 읽는 훈련 해보자.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음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 보자.
'그럴 수 있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해'
'그런 걸 느껴도 괜찮아'
내 안에 생긴 감정을 스스로 인정하면 조금씩 순환되며 나아지지 않을까.
크리스틴 네프 박사님 자기 자비(Self Compassion) 개념을 상기하고 ‘나’에게 적용해 보자. 오늘 하루 라도!
- 자신의 고통에 대한 알아차림, 즉 자신에 대한 존중
- '나 또한 실패할 수 있고,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임
- 내 감정에 대한 비판단적 관찰, 자신 정장을 위한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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