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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맞춤형·개인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셰 등 고급 브랜드 영역이던 주문 제작 방식을 도입한다.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 자리매김에 성공 여부가 관심 간다. 23년 9월 7일 현대차는 '제네시스 원오브원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커스터마이징 사업 확대 개편을 검토 중이다. 제네시스 구매자들은 엔진, 구동 방식, 내·외장 색상, 휠·타이어 크기 등 몇 선택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원오브원은 고객 요구 사항도 충족시키는 방식이 될 것이다.
제네시스 원오브원 프로젝트 핵심
디자인 요소 개인화 대상 :
- 내·외장 색상
- 실내 마감
- 휠 디자인
- TFT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 안드레아 옌센 제네시스 상무, 전 제네시스 CMF팀장, CMF : 색(Color)·소재(Materials)·마감(Finish) 약자
고도화 커스터마이징 방식
-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실내·외 디자인을 결정
- 일반 차량에 쓰지 않는 연보라색을 외장 색상으로 사용 가능
- 시트에 별자리 자수를 새김 가능
- 제품 수급 가능 시 시트 가죽을 특정 명품 가방에 쓰는 가죽으로 대체 가능
자동차 주문 제작 방식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 고유 영역이었다. 롤스로이스를 중심으로 럭셔리·슈퍼카 브랜드는 개인화를 중시한다. 커스터마이징 차량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차'인 명품 이미지다.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사업 확대 개편과 관련,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이다. TFT 명칭이 '원오브원'이다. 사업 명칭 원오브원도 미정이다. 확대 개편 커스터마이징 사업을 실제로 진행할지도 미정이다. 신중한 현대차와 다르게 업계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원오브원이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과 시너지 효과를 전망한다.
제네시스 원오브원은 현행 제네시스 모델보다 향후 출시 고급 모델에 대한 준비 작업이단 의견이 있다. 제네시스는 최근 전기 오픈카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포함 3종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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