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 판매 가격이 변경 됐다. 23년 7월에서 9월 기준 테슬라 모델 S 4륜구동(AWD)은 1억 1,525만 원부터 시작이다. 기존 1억 2,806만 원에서 1,281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 신차 가격이 10%나 내려간 것은 큰 변화다.
테슬라 모델X 가격 인하
팔콘 도어를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 X 가격도 인하가 됐다.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에 모델X 듀얼모터 4륜구동(AWD) 현재 판매가는 1억 2,875만 원이 됐다. 가격 내리기 전 판매 가격은 1억 4,305만 원이었다. 모델 X 역시 S처럼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가격을 내렸다.
테슬라 모델 S 및 X 가격 인하 요인
- 원가 절감
- 배터리 가격 하락추세
- 한국내 판매 량이 감소
테슬라 모델 S 및 X 가격 인하 배경
모델 S 및 모델 X 다 전기차 보조금은 받지 못한다. Top1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신형 전기차가 출시 시기에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추정된다. 소비자는 가격이 내려가면 좋은 일이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드는 트렌드를 피할 수 없다. 보조금과 관련된 정책은 늘 바뀌기 마련이고 전기차를 살 (얼리어댑터) 사람들은 다 샀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전기차 구매 감소 트렌드 근원
전기차를 안타는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구매하는 사람은 없다?! 현재 전기차 소유자들은 재구매 의사도 높다. 전기차가 익숙지 않은 다수 소비자는 그렇지 않다. 아직 내연기관 차 또는 하이브리드도 생산 및 판매가 한창이다. 소비자들이 구매를 주저하는 근본적 원인은 크게 3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1. 배터리 수명 또는 성능저하 우려
배터리 보증기간과 별개로, 스마트폰에서 2년정도 지나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짐을 학습해 온 소비자들이다.
2. 전기차 구매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부담
위에 언급한 1번 이유로 전기차를 1~2년뒤 교체하려고 할 때 부담 된다. 가격이 몇 천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차량도 많은 게 사실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차량 가격은 매년 높아질 거라 모두가 예상한다. 소비자는 호구가 아니다.
3. 배터리 충전 인프라 전개 속도
전기차가 보급이 증가해도 배터리 충전 시설 확대 속도가 못 따라간다. 스마트폰도 외출전 배터리가 얼마 남아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는데 전기차는 더욱 망설여지지 않을까?
※ 자동차 회사는 연식변경과 신차 출시를 통해 가격을 올리는게 관행으로 인식된다. 늘 지금이 가장 싸다는 광고와 마케팅을 하고 있다. 생산량 증대와 원가절감이 룸을 만들었다고 하는 테슬라는 외려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업계 1위가 하는 행동이 실제 시장 가치에 대한 가격 반영이라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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