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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새 슈퍼 스포츠카 '12실린드리'를 공개했다. 페라리 V12 엔진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제작되었다. 미국 출시 70주년 기념으로 마이애미에서 공개했다. 터보차징과 하이브리드가 대세인 세상에서 페라리는 자연흡기 방식의 대형 V12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엔진을 영원히 만들 수는 없다. 이 차는 구매자가 살 수 있는 마지막 프론트 엔진 12기통 페라리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페라리 12실린드리 파워트레인
-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
- 최대출력 : 830 마력
- 최대회전 : 9500rpm 발휘
페라리 12실린드리 디자인
얼핏 보면 12 실린드리는 812 슈퍼패스트와 전혀 닮지 않았기 때문에 페라리인지 알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예리한 안목을 가진 페라리 팬이라면 복고풍 디자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 헤드라이트가 앞 범퍼를 감싸는 방식 : 1960년대의 365 데이토나와 비슷하다
- 보닛 검은색 트림 : 60년대 365 데이토나와 비슷하다
- LED 주간 주행등 : 클래식 페라리의 크롬 범퍼처럼 튀어나와 있다
- 윈드스크린 : 보닛 아래 V12 엔진 덩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뒤로 밀려났다
- 리어 필러 : 창문 뒤에서 지붕으로 휘어지는 과장된 모양이다
- 테일램프 : 완전한 플랫 디자인이다, SF90처럼 둥글지 않다. 쿼드 테일파이프도 직사각형이다
페라리 12실린드리 실내
- 65% 리사이클 소재 폴리에스테르가 포함된 알칸타라 적용
- 모든 가죽과 스티치는 마음껏 커스터마이징 가능
- 실내 공간은 듀얼 콕핏 구조로, 운전자와 승객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
- 중앙 대형 스크린 :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페라리 12실린드리 성능
- 0-100km/h 가속 : 2.9초
- 최고 속력 : 211mph(340km/h) 이상
페라리 12실린드리 경쟁차량
- 애스턴 마틴 DB12 : 아래 좌
-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트 : 아래 중
- 포르쉐 911 터보S : 아래 우
페라리 12실린드리 판매 가격
- 51,200만 원~ 예상
- 컨버터블 스파이더 버전은 더 비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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