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평균 올려치기 문화가 있다. 평범한 인생 기준에 대한 상향 평준화가 심해져 왔다. 실제 평범한 사람들 삶은 그렇게 풍족하지 않다. 미디어에서 비추는 평범한 삶이 지나치게 화려하게 묘사가 되어 있다. 이런 얘기들에 공감대 사고 있지않나. 인서울 4년제 대학 나와서 괜찮은 직장에 취업 하고, 휴가 때 해외 여행가고, 때 되면 결혼하고 애 낳고, 부부 합쳐 700만원 정도는 쉽게 벌고, 당연히 수도권에 아파트 한 채는 있어야 된다. 중년에는 자식들 다 괜찮은 대학에 보내고 좋은 직장 잘 갔다고 자랑도 하고, 노년들어 가끔 손주들 봐주고, 여행 다니고 근데 실제로 이렇게 사는게 진짜 평범한게 맞냐? 이 정도면 이미 상위 몇 프로 안에 들지 않냐? 이런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많겠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시리즈 첫번째로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팩트를 확인해 보겠다.
2021년 주택소유통계
주택소유자 현황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089천명으로 2020년보다 393천명(2.7%) 증가
ㅇ 성별 소유 현황
남성 8,206천명(54.4%), 여성 6,883천명(45.6%)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임
* ('18) 44.4→('19) 44.7→('20) 45.2→('21) 45.6
ㅇ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25.1%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40대(22.1%), 60대(21.6%), 70대 (11.4%), 30대(10.9%) 등의 순으로 나타남.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30, 40, 50대의 주택보유현황은 다음과 같다.
연령대별 인구 수 | 주택보유자 수 | |
30대 | 6,615,511 | 1,644,701 |
40대 | 8,073,117 | 3,334,669 |
50대 | 8,612,064 | 3,787,339 |
https://www.1365.go.kr/vols/1472177522467/srvcgud/volsStats.do?titleNm=(%EC%97%B0%EB%A0%B9%EB%B3%84)
30대 중 주택을 보유한 것 만으로 상위 2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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