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대 전기차?! 기아 레이EV 9월 출시, 가격 및 제원

기아 레이는 2011년에 출시되어 현재 2023년까지 무려 12년을 지속해 온 모델이다. 현재 가장 사랑받는 국민 경차 중 하나다. 레이는 현재까지 12년간 풀체인지 한 번 없었다. 외관 디자인 변경과 실내 및 편의장비가 추가된 페이스리프트(상품성 개선)만 2차례 진행된 차량이다. 9월 출시 예정인 LFP 배터리를 장착한 레이 전기차(EV)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겠다.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결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기아는 7월 6일 레이 EV(밴 포함) 인증을 마쳤다.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E-GMP 즉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았다.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그워너사의 A세그먼트용 즉, 소형차 통합 구동 모듈을 사용한다. 같은 모듈로 캐스퍼 EV와 레이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차량 제원

모델 사양 :1인승, 2인승 밴과 일반적인 승용모델 출시 예정
최고 출력 : 87마력 35.4 kwh(265V 133.5Ah)
배터리 규격 : CATL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 탑재(니로와 코나 전기차 이후 3번째), 35.4 kWh(전압 x전류), 이전 레이 EV(16.4 kWh)보다 두 배 증대

예상 주행거리

환경부 고시 자료를 보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다음과 같다.

상온기준 : 복합 210km(도심 238km, 고속 176km)
저온기준 : 복합 167km(도심 163km, 고속 172km)

레이 전기차 가격

기아자동차 공식 언급은 현재 없다. 많은 사람들 예상을 종합하면 지금 내연기관 레이의 가격이 1,340만 원~1,815만 원이다.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면 2천만 원 초반 대 예상한다.

레이 전기차 이점

전기차 보조금 800만 원
전기차 취득세 감면 140만 원
전기차 자동차세 13만 원 (아반떼 대비 연간 17만 원 절감 : 아반떼 약 30만 원)
차량 소모품 연간 50만 원 절감(엔진오일, 미션오일 각종 소모품 교체비)
연 10,000km 주행 시 연간 유류비 대비 50만 원 절감

승용뿐 아니라 밴으로도 출시되는 레이 EV. 근거리 화물 운송, 영업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거리가 100Km 언저리 일 때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구매를 고려하실 것을 추천드린다. 레이 EV 적용 시스템이 캐스퍼 EV에도 수평전개 되기에, 소형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형성될지 관전해 보는 흥미가 있을 것이다.

1천만원대!, 주행거리는 2배!! 'GOAT차' 레이EV

기아가 가격을 크게 낮추고 주행 거리를 2배 가까이 연장한 레이 EV를 23년 8월 23일 정식 발표했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1000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국산 전기차에 사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