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 N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다.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짜릿한 코너링 선사하는 ‘코너링 악동’이다. 압도적인 동력성능과 혁신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완성된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과거 유산과 현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전기차를 등장 시켰다.
아이오닉 5 N 공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은 7월 13일(목)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 도전을 하고 있다.
(※ 월드프리미어 생중계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hyundainworldwide)
아이오닉 5 N 주요 특징
최고출력 :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
최대토크 :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
배터리 출력 : 84.0kWh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아아오닉 5 N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코너링 악동을 뒷바침하는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륜 스트럿 링’, ‘서브프레임 스테이’ 등을 적용해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후륜 휠하우스 안쪽 차체를 보강해 기존 아이오닉 5 대비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다.
현대차 최초로 전동화 시스템(PE, Power Electric)에 유체 관성을 활용했다. 노면 충격과 전동화 시스템 움직임을 저감하는 하이드로 마운트를 적용했다. 주행 중 진동을 개선함으로써 향상된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5 N에 WRC 랠리카에도 적용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전∙후륜에 모두 적용했다. 기능통합형 액슬은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가 축소돼 중량이 절감된다.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아이오닉 5 N은 기능통합형 액슬과 함께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장착했다. 차량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Unsprung mass)이 감소돼 보다 민첩한 거동이 가능하다.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적용했다.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탑재해 균형잡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다.
출력과 기어비가 증가한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빠른 조향 응답성을 확보했다. 고성능 전기차 특성을 위해 새로 개발된 피렐리 고성능 광폭 타이어(275/35R21)를 적용해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 기어비 : 운전대를 한 바퀴 돌렸을 때 조향기구의 랙바(rack bar)가 ‘움직인 거리(mm)’를 의미한다.
코너링 경험을 위한 특화 사양
‘N 페달(N Pedal)’ 모드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후륜 구동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한다. 회생제동량과 모터 응답성을 높여 빠르게 감속하면서 신속한 하중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는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전∙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우선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over steer)’를 유도한다. 선회 탈출 시에는 구동력을 전륜에 적절히 배분해 빠른 탈출을 돕는다.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NTD)’ 아이오닉 5 N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다. 운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륜, 후륜, 사륜구동 등 구동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강화 내용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다. 모드 사용시 아이오닉 5 N의 합산 최고출력은 478kW(650마력), 최대토크가 770Nm(78.5kgf·m)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최고출력 282kW, 최대토크 390Nm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6kW, 최대토크 350Nm 전륜 모터가 합산 448kW(609마력)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고성능 후륜 모터
2개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상 주행 시에는 1개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 모터 출력을 발휘한다.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 제어를 제공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발진 시 최대 가속 성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랙 주행 시 1랩(Lap) 당 배터리 소모량을 자동으로 표기해주는 ‘트랙 SOC(State of Charge)’ 기능도 탑재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헤드램프 아래 디자인을 공기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냉각 면적을 늘리고 모터와 배터리 각각에 강화된 냉각 장치를 배치해 전반적인 냉각 성능을 높여 트랙 주행 중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NBP)’
주행 목적에 따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도 적용했다.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은 드래그 모드(단시간 최대 출력 주행)나 트랙 모드(장시간 고부하 주행) 선택 시 주행 시작 전에 적합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냉각해 최적의 주행 조건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N 레이스(N Race)’ 기능
스프린트(Sprint) 모드, 엔듀런스(Endurance) 모드로 구성된 기능을 적용했다. 주행 목적에 맞는 최적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스프린트 모드는 출력 제한 없이 N 그린 부스트 사용이 가능해 최대 성능으로 트랙을 주파할 수 있다. 엔듀런스 모드는 배터리 온도가 과하게 오르지 않도록 제어해 과도한 출력 저하 없이 보다 긴 시간동안 최적 출력으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트랙 주행에 적합한 제동 성능
전륜에는 400mm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됐다.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언더커버 디퓨저, 냉각홀 등을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여 공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제동 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N 브레이크 리젠(N Brake Regen)’
회생제동량이 최대 수준으로 극대화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반 브레이크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성능을 높였다. 특히 N 브레이크 리젠은 트랙 주행 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제동이 실행되도록 했다.
서킷이나 와인딩 코스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동시에 밟는 왼발 브레이크 주법도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코너링 상황에서 보다 정밀하게 차량 거동을 제어할 수 있다.
운전 재미, 주행감성, 전동화 기술 : 일상 스포츠카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로 운전 재미를 높였다.
‘에볼루션(Evolution)’ 모드는 RN22e와 N 2025 그란투리스모 사운드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운드를 제공한다.
‘슈퍼소닉(Supersonic)’ 모드에는 제트기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사운드를 적용해 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소닉 붐 사운드를 변속음에 구현한다.
전동화 차량 첨단 기술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
전면부는 냉각 성능을 높이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력성능을 강화하는 에어커튼 및 에어 플랩이 적용됐다.
블랙 색상의 N 전용 범퍼 커버와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돼 고성능 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기본차 대비 20mm 낮아진 전고와 더불어 앞 범퍼부터 사이드실까지 이어지는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이 적용 됐다.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언제든 레이스 트랙으로 달려나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후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약 100mm 길어진 N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에어 아웃렛, 리어 디퓨저가 적용돼 최적 공력성능을 구현했다.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과 체커 플래그* 그래픽이 적용된 리플렉터가 N만 차별화 감성을 부각시킨다.
* 체커 플래그 :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로 된 깃발로 모든 경주가 종료 됐음을 알려준다.
인테리어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에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다. N 패밀리 룩을 실현했고, 일상주행부터 트랙 주행 상황까지도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게 했다.
N 전용 스티어링 휠은 혼 커버에 N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다. 주행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 N 버튼이 탑재됐다.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배치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에는 정강이와 무릎을 지지하기 위한 패드 및 슬라이딩 암레스트가 적용돼 트랙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함으로써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의 상∙하체를 지지해 항상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했고, 기본 모델 대비 시트 포지션을 20mm 하향시켜 스포티한 운전 자세를 구현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버킷 시트에 통풍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였다. 시트 전면 N 로고 부분의 웰컴 라이팅 기능과 시트 후면 알루미늄 소재 N 엠블럼을 적용 했다.
페달은 신발과 닿는 면적을 극대화 했다. 오버스티어나 드리프트, 파워 슬라이드 등 극한 주행 상황에서 발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풋레스트 또한 강한 감속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이오닉 브랜드를 상징하는 ‘픽셀’에서 진화된 ‘체커 플래그’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 됐다. ▲메탈 페달 ▲풋레스트 ▲도어 스텝 등에 차별점이 있다.
외장 색상은 총 10가지
6가지 유광 색상
- 퍼포먼스 블루
-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 어비스 블랙 펄
-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 아틀라스 화이트
4가지 무광 색상
- 퍼포먼스 블루 매트
-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 그래비티 골드 매트
내장 색상으로는 N 블루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블랙 원톤 색상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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